【 앵커멘트 】
이번에는 무소속 후보의 바람이 거센 광주로 가보겠습니다.
새정치연합 윤장현 후보와 무소속 강운태 후보의 대결이 관심을 받는 곳입니다.
광주 투표소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시영 기자, 이제 막 투표가 시작됐는데 유권자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나요?
【 기자 】
네, 이른 아침부터 가랑비가 오는 궂은 날씨지만 이곳 광주 치평중학교 투표소에는 투표를 하러 온 시민들의 발걸음이 방금 전부터 시작됐습니다.
조금 전 6시부터 투표가 시작된 만큼 아직 최초 투표율은 집계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광주지역 사전투표율이 13.28%로 전국 평균 11.49%를 웃돌았던 만큼, 광주의 투표 참여율은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번 선거에서 광주의 관심은 새정치연합이 윤장현 후보를 전략공천한 광주시장 선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철수 독자세력화에 참여하면서 정치에 본격 입문한 윤 후보와, 강운태 후보·이용섭 전 후보가 당의 윤 후보 전략공천에 반발하며 무소속 단일화로 맞서고 있는데요.
광주 지역 시민운동가 출신 윤 후보는 "진정성 있게 다가가면 시민들이 역사적인 선택을 해주실 것"이라며 "시민 후보" 카드로 승부했습니다.
이 전 후보와 힘을 합친 강 후보는 윤 후보가 야권 텃밭인 광주에 "낙하산 공천을 받았다"는 비판과 함께 현직 프리미엄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전략입니다.
특히 윤 후보의 당락이 안철수 공동대표의 리더십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유권자들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지금까지 광주에서 MBN뉴스 김시영입니다.
[ www.facebook.com/kimjanggoon ]
영상취재 : 조영민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이번에는 무소속 후보의 바람이 거센 광주로 가보겠습니다.
새정치연합 윤장현 후보와 무소속 강운태 후보의 대결이 관심을 받는 곳입니다.
광주 투표소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시영 기자, 이제 막 투표가 시작됐는데 유권자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나요?
【 기자 】
네, 이른 아침부터 가랑비가 오는 궂은 날씨지만 이곳 광주 치평중학교 투표소에는 투표를 하러 온 시민들의 발걸음이 방금 전부터 시작됐습니다.
조금 전 6시부터 투표가 시작된 만큼 아직 최초 투표율은 집계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광주지역 사전투표율이 13.28%로 전국 평균 11.49%를 웃돌았던 만큼, 광주의 투표 참여율은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번 선거에서 광주의 관심은 새정치연합이 윤장현 후보를 전략공천한 광주시장 선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철수 독자세력화에 참여하면서 정치에 본격 입문한 윤 후보와, 강운태 후보·이용섭 전 후보가 당의 윤 후보 전략공천에 반발하며 무소속 단일화로 맞서고 있는데요.
광주 지역 시민운동가 출신 윤 후보는 "진정성 있게 다가가면 시민들이 역사적인 선택을 해주실 것"이라며 "시민 후보" 카드로 승부했습니다.
이 전 후보와 힘을 합친 강 후보는 윤 후보가 야권 텃밭인 광주에 "낙하산 공천을 받았다"는 비판과 함께 현직 프리미엄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전략입니다.
특히 윤 후보의 당락이 안철수 공동대표의 리더십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유권자들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지금까지 광주에서 MBN뉴스 김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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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 조영민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