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보스턴 레드삭스의 브랜든 워크맨이 6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4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워크맨에게 6경기 출전 정지 징계와 벌금(금액 비공개)의 징계를 내린다고 밝혔다.
워크맨은 지난 5월 31일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서 6회초 상대 타자 에반 롱고리아에게 위협구를 던지고 퇴장 명령을 받았다. 이 징계는 퇴장에 대한 후속 조치다.
워크맨은 고의가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상황은 그렇지 않았다. 이날 양 팀은 앞서 나온 탬파베이 선발 데이빗 프라이스의 두 차례 몸에 맞는 공으로 신경이 곤두서 있었다. 심판진이 양 팀에게 주의를 준 상황에서 워크맨의 공이 타자의 머리 뒤쪽으로 향했고, 구심은 보복성을 인정해 퇴장 명령을 내렸다.
워크맨이 항소하지 않는다면, 이 징계는 4일 클리블랜드 원정부터 적용된다.
[greatnemo@maekyung.com]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4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워크맨에게 6경기 출전 정지 징계와 벌금(금액 비공개)의 징계를 내린다고 밝혔다.
워크맨은 지난 5월 31일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서 6회초 상대 타자 에반 롱고리아에게 위협구를 던지고 퇴장 명령을 받았다. 이 징계는 퇴장에 대한 후속 조치다.
워크맨은 고의가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상황은 그렇지 않았다. 이날 양 팀은 앞서 나온 탬파베이 선발 데이빗 프라이스의 두 차례 몸에 맞는 공으로 신경이 곤두서 있었다. 심판진이 양 팀에게 주의를 준 상황에서 워크맨의 공이 타자의 머리 뒤쪽으로 향했고, 구심은 보복성을 인정해 퇴장 명령을 내렸다.
워크맨이 항소하지 않는다면, 이 징계는 4일 클리블랜드 원정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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