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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녹화 취소, 갑작스러운 결정…이유는?
입력 2014-06-04 00:01 
1박2일 녹화 취소
1박2일 녹화 취소, 1박2일 녹화 취소

‘1박2일의 녹화가 연기됐다.

3일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 관계자는 MBN스타에 오는 6~7일 예정됐던 ‘1박2일의 녹화가 연기됐다”고 밝혔다.

‘1박2일의 녹화가 연기된 이유는 담당자인 서수민 CP와 유호진 PD가 KBS 총파업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KBS 양대노조는 지난달 29일부터 길환영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했다.

해당 관계자는 녹화는 연기 됐지만 이미 촬영해 둔 녹화 분량은 충분한 상태다. 방송은 예정대로 될 예정이다. 다만 파업이 지속될 경우 녹화가 재개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1박2일은 세월호 참사로 녹화를 중단한 바 있으며 지난달 9일 녹화를 재개했다. 파업이 지속될 경우 방송 파행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1박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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