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숙, “파스 때문에 우울증 올 뻔 했다” 고백
입력 2014-06-03 21:35 
사진=KBS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방송캡처
개그우먼 김숙이 파스 때문에 우울해진 사연을 밝혔다.
6월 4일 방송되는 KBS 2TV ‘비타민에서는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치유의 음식 힐링푸드에 대해 알아본다.
최근 들어 우울한 일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자녀 때문에 계속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출연자들의 고민을 듣던 김숙이 나는 그런 고민은 꿈에도 못 꾼다”고 입을 뗐다.
이어 그는 17년째 독거녀로 살다보니 아픈 부위에 파스를 붙일 사람이 없어 바닥에 파스를 놓고 몸을 던져 붙였는데 다른 부위에 붙어 내가 왜 이러고 살아야 하나 싶었다”고 고백했다.

이날 출연한 차움의원 푸드테라피학과 이기호 교수는 실제로 오메가3 지방산이 함유된 음식을 먹으면 우울증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다. 특히 김숙처럼 혼자 사는 사람들의 경우,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오메가3 함유 음식으로 참치캔을 추천하고 싶다”고 의견을 더했다.
이에 MC 이휘재가 안쓰러운 표정으로 여기 있는 참치캔 다 가지고 가라”며 참치캔 바구니를 김숙에게 전달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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