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NC 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에릭 테임즈가 만루의 사나이에 등극했다. 올 시즌 두 번째 그랜드슬램을 작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테임즈는 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5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1회말 1사 만루서 넥센 선발투수 금민철을 상대로 비거리 125m짜리 우중월 만루 홈런을 터트렸다. 시즌 14호 홈런.
테임즈는 지난달 29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만루 홈런을 때려낸 뒤 올 시즌 2호 만루포를 쏘아 올렸다.
반면 넥센 선발 금민철은 테임즈의 만루포 이후 강판됐다. 금민철은 볼넷 3개로만 주자를 모은 뒤 테임즈에게 한 방을 얻어맞았고, 후속타자 모창민에게도 안타를 내준 뒤 김대우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min@maekyung.com]
테임즈는 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5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1회말 1사 만루서 넥센 선발투수 금민철을 상대로 비거리 125m짜리 우중월 만루 홈런을 터트렸다. 시즌 14호 홈런.
테임즈는 지난달 29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만루 홈런을 때려낸 뒤 올 시즌 2호 만루포를 쏘아 올렸다.
반면 넥센 선발 금민철은 테임즈의 만루포 이후 강판됐다. 금민철은 볼넷 3개로만 주자를 모은 뒤 테임즈에게 한 방을 얻어맞았고, 후속타자 모창민에게도 안타를 내준 뒤 김대우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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