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재중 팬덤, ‘트라이앵글’ 스태프 위한 선물에 기부금까지 “대단해”
입력 2014-06-03 18:04 
사진="까칠한 히어로즈누나들" 제공
JYJ 김재중을 응원하는 한·일 양국 팬들의 응원이 눈길을 끈다.
김재중의 한국 팬사이트인 ‘까칠한히어로즈누나들과 일본 팬사이트 ‘Worldclass JJ가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에서 허영달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재중과 동료배우, 스태프를 응원하기 위해 통 큰 응원에 나섰다.
무려 180명에 이르는 현장 스태프들을 위해 블랙야크 점퍼 180벌과 밤샘 촬영 때 필요한 세면도구 세트, 양말, 간식 등을 한 아름 전달한 것. 또한, 참치 한 마리와 통돼지 바비큐를 통째로 곁들인 뷔페까지 제공해 상상을 초월한 스케일로 관계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들은 또 해외 팬들과 힘을 합쳐 그간 김재중의 드라마 출연 때 지원해 왔던 쌀 화환 대신 아름다운재단에서 진행하는 소년소녀가장 주거비 지원에 기부금을 내기도 했다.

그저 스타에게 비싼 선물을 주던 예전과는 달리, 그 주변 사람들을 넘어 사회에 힘을 보태는 팬들의 마음은 점점 진화해나가는 팬덤 문화를 보여주고 있다.
‘트라이앵글은 이범수(장동수 역)-김재중(허영달 역)-임시완(윤양하 역) 세 형제가 어린 시절 불행한 일로 헤어진 뒤 서로의 존재를 모른 채 성인이 되어 서로 얽히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10회는 3일 밤 10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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