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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희 “뉴욕서 찬물로 샤워..‘기황후’ 이은 추위 속 촬영”
입력 2014-06-03 17:53  | 수정 2014-06-03 18:21
[MBN스타 두정아 기자] SBS ‘도시의 법칙 in 뉴욕에 출연하는 배우 백진희가 추위와 싸웠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백진희는 3일 오후 서울 목동 SBS홀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 ‘기황후 촬영 때 혹독한 추위와 싸웠었다”며 ‘도시의 법칙이 4월 촬영이라 추울거라 예상 못했는데, 너무 추워서 또 고생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20일 동안 찬물로만 샤워했다”며 뉴욕은 찬물만 나오는 도시인 줄 알았다”며 힘들었던 기억을 떠올렸다.

‘도시의 법칙은 ‘정글의 법칙 이지원 PD의 두 번째 프로젝트다. 익숙한 서울에서 벗어나 돈 한 푼 없이 낯선 도시에 떨어져 스스로 살아가야 하는 콘셉트로 다른 나라의 대도시라는 낯선 장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삶의 형태들을 웃음과 감동으로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유명 관광지만을 짧게 둘러보는 단순한 여행이 아닌 출연자들이 일정 기간 한 도시에 거주하면서 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조건들을 직접 해결하며 생활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 달 가량 생활하면서 겪는 희노애락을 통해 도시 생활의 의미와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리얼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존박은 같은 해외파인 로열파일럿츠의 문과 함께 출연하는 것에 대해 문이 외국 여자들에게 어필을 잘하는 스타일이더라”며 여자들이 나는 안중에 없이 문과만 얘기하더라. 자연스럽게 스킨쉽도 하고 그러는 것을 봤다”며 의식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뉴욕편은 김성수와 이천희, 정경호, 백진희, 문, 에일리, 존박 등이 출연하며 오는 11일 밤 11시 15분 첫 방송된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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