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배우 김의성,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에 "자립 의지가 없어 XX이" 막말
입력 2014-06-03 16:28  | 수정 2014-06-05 23:32

배우 김의성이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을 비난하는 글을 게재해 논란에 휩싸였다
김의성은 지난 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무성 거지 ××야 앵벌이도 껌 정도는 내밀면서 도와달라고 한다. 자립의 의지가 없어 ××놈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일각에서는 김의성의 발언은 6·4지방선거 투표를 앞두고 새누리당이 "도와주세요" 등의 읍소 작전을 펼친 것에 대해 비판하는 목소리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앞서 김의성은 지난 4월 20일 세월호 침몰 참사와 관련, 자신의 트위터에 "이 사건 초기에는 지나치게 슬픔에 감정 이입하지 않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고 일희일비하지 말자고 다짐했다. 이제는 정말 모르겠다. 슬픔과 분노가 뒤섞여 구분할 수 없게 됐고 마음이 폭동을 일으킨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김무성 의원에 대한 김의성의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의성 발언, 너무 심한듯" "김의성 발언, 맹비난했구나" "김의성 발언, 이유가 뭘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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