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인, 부친 김부겸 지지 운동 중 남친 공개…"이럴 수가"

윤세인, 윤세인

배우 윤세인(본명 김지수)이 대구시장에 출마한 부친 김부겸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부겸 후보는 조사기관마다 차이는 있지만, 새누리당 권영진 후보와 박빙의 결과를 보이고 있다. 김후보는 이에 '대구 시장의 성공적 수행후 대권 도전'의사까지 내비치고 있다.

윤세인은 지난달 27일부터 직접 대구에 내려와, 동성로, 범어네거리, 대학가등 젊은층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으며 "2년전 아버지를 따라 대구에 이사와서 두 번째 투표를 하게됐는데, 이번에는 사전투표를 했다. 대구의 미래를 위해 김부겸을 지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윤세인은 김부겸 선거사무실에서 진행된 '보고싶다 김부겸' 다섯 글자 토크 콘서트에서 "사귀남 있나"라는 시민들의 질문에 "있다"라고 답했다.

윤세인 측 관계자는 "윤세인의 남자친구는 사업을 하는 평범한 일반인이다"라며 "두 사람이 편하게 잘 만나고 있다. 아직 결혼을 얘기하기는 이른 것 같다"고 전했다.

윤세인에 대해 누리꾼은 "윤세인, 아버지 이름 제대로 알렸네" "윤세인, 아버지 선거운동에 힘을 줬네" "윤세인, 김부겸 아버지는 기분 좋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