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 열애'
가수 상추가 미모의 치과의사와 1년째 열애중이라는 사실이 전해졌습니다.
한 매체는 3일 오전 "상추가 군 제대 후 오랜 시간 교제해 온 치과의사 여자친구와 결혼할 계획"이라고 단독 보도했습니다.
상추 측 관계자는 이날 "상추에게 여자친구가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군대 가기 전부터 사귀던 친구로 현재까지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관계자는 "상추의 여자친구가 서울대 치대 출신의 치과의사인지는 들은 바 없다"며 "결혼 얘기가 오갔는지 잘 모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상추의 여자친구는 서울대 치대를 나온 재원으로 수려한 외모를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상추는 지난달 31일 SNS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부실 복무 논란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그는 이 글을 통해 불법 행위는 절대 없었다며 억울한 심경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상추는 당시 "사랑하는 저의 부모님과 형 그리고 미래를 함께할 소중한 사람이 '차마 비난할 가치조차 없는 파렴치한 사람의 가족으로서' 이루 말하지 못한 아픔을 껴안고 죄인처럼 고개 숙이며 살아가는 것을 더 이상은 참고 지켜볼 수가 없기 때문"이라며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그는 자신과 세븐의 영창 입창 사유에 대해 "불법성매매가 아닌 '근무지 이탈'과 '군 품위 훼손' 이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연예인들이 가장 걱정하고 조심하는 것이 소문인데 저희는 낯선 장소에서 얼굴도 모르는 여자와 그런 파렴치한 행동을 할 정도로 무모하고 대담하지도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상추는 지난 2012년 10월 30일 입대했으며, 오는 8월에 제대 예정입니다.
상추 열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상추 열애 특히 공인으로써 더 조심했었어야 하는 것 아닌가" "상추 열애 근무지 이탈과 군 품위 훼손도 잘못된 일인 듯" "상추 열애 많이 답답했었을 듯"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