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신승진 IT본부장(앞줄 가운데)과 봉사단 80명은 3일 충북 음성에 위치한 '꽃동네'사회복시시설에서 일일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아이 돌보기와 노약자 식사 보조 및 말벗 되어주기 등과 시설 곳곳을 깨끗이 청소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몸이 불편하신 분들의 불편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직원들이 장애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봉사에 참여한 한 신규직원은 "회사 생활의 첫 시작을 봉사활동으로 시작하게 돼 뜻깊고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소득의일부를 이웃과 나눌 수 있는 진정한 사회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 IT본부 임직원은 'IT사랑봉사단'을 구성, 매년 소외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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