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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적’ 손예진·설리 포스터 공개…미녀들의 카리스마 대결!
입력 2014-06-03 14:31  | 수정 2014-06-03 15:24
사진=영화 "해적" 손예진 설리 포스터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3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해적 1차 예고편과 11명 출연진들의 1차 캐릭터 포스트를 공개했다.
예고편에서는 주연배우 김남길, 손예진, 김태우, 유해진의 짜릿한 액션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이날 공개된 11인 11색 포스터에서는 각 배우의 캐릭터 색이 여실히 드러나 보는 이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손예진과 설리의 캐릭터 포스터가 눈길을 끌었다. 포스터 속 손예진은 스모키 메이크업을 하고 강렬한 눈빛을 선보여 카리스마적 면모를 과시했다. 또 설리는 머리를 하나로 묶은 채 한 곳을 날카롭게 노려보며 비장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해적에서 손예진은 해적단을 이끄는 여두목 여월 역을 맡았으며, 설리는 손예진이 이끄는 해적단의 일원으로 흑묘 역을 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해적, 재밌어 보인다” 해적, 설리 손예진 의외의 매력이네” 해적, 설리 손예진 변신했구만” 해적, 꼭 보러가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사라진 국새를 찾기 위해 해적과 산적, 개국 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격전을 그린 작품. 이미 칸 영화제 마켓에서 북미, 일본, 독일 등 총 15개국 최다 선 판매를 기록하며 올여름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석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김남길·손예진·유해진·이경영·오달수·설리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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