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야가 각각 기초단체장 선거 판세를 분석한 결과, 새누리당은 226곳 중 100곳을, 새정치민주연합은 110곳을 우세 지역으로 꼽았습니다.
하지만, 텃밭 지역에 대해서는 혼전세라고 평가했습니다.
김준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6·4 지방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의 기초단체장 판세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2010년도에 82곳을 확보하는 데 그친 새누리당은 100곳을 우세하다고 보면서도, 세월호 침몰 여파가 변수라고 분석했습니다.
서울은 여권 지지 성향이 강한 강남 3권을 포함해 25곳 중 7곳을 우세 지역으로 점치며 보수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전통적으로 혼전세를 보이는 경기도 31곳도 절반인 16곳을 우세지역으로 꼽았습니다.
반면, 텃밭인 부산은 지난 선거 때 16곳 중 13곳을 차지했지만, 이번에는 지역 경제에 대한 지지층들의 불만이 높아져 10곳만을 우세 지역으로 판단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도 다소 신중하게 판세를 내다봤지만, 새누리당보다는 낙관적입니다.
새누리당보다 10곳 더 많은 110곳을 우세지역으로 판단했고, 서울은 15곳을 꼽아 새누리당의 7곳에 비해 2배 이상 많았습니다.
경기도는 여당과 비슷하게 18곳을 우세지역으로 판단했지만, 문제는 텃밭인 호남입니다.
무소속 돌풍 때문에 전남에서는 22곳 중 10여 곳, 전북에서는 14곳 중 5곳에서 혼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준형입니다.
영상편집 : 원동주
여야가 각각 기초단체장 선거 판세를 분석한 결과, 새누리당은 226곳 중 100곳을, 새정치민주연합은 110곳을 우세 지역으로 꼽았습니다.
하지만, 텃밭 지역에 대해서는 혼전세라고 평가했습니다.
김준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6·4 지방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의 기초단체장 판세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2010년도에 82곳을 확보하는 데 그친 새누리당은 100곳을 우세하다고 보면서도, 세월호 침몰 여파가 변수라고 분석했습니다.
서울은 여권 지지 성향이 강한 강남 3권을 포함해 25곳 중 7곳을 우세 지역으로 점치며 보수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전통적으로 혼전세를 보이는 경기도 31곳도 절반인 16곳을 우세지역으로 꼽았습니다.
반면, 텃밭인 부산은 지난 선거 때 16곳 중 13곳을 차지했지만, 이번에는 지역 경제에 대한 지지층들의 불만이 높아져 10곳만을 우세 지역으로 판단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도 다소 신중하게 판세를 내다봤지만, 새누리당보다는 낙관적입니다.
새누리당보다 10곳 더 많은 110곳을 우세지역으로 판단했고, 서울은 15곳을 꼽아 새누리당의 7곳에 비해 2배 이상 많았습니다.
경기도는 여당과 비슷하게 18곳을 우세지역으로 판단했지만, 문제는 텃밭인 호남입니다.
무소속 돌풍 때문에 전남에서는 22곳 중 10여 곳, 전북에서는 14곳 중 5곳에서 혼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준형입니다.
영상편집 : 원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