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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돼지바 광고 "깠어 하나 또" 패러디로 '폭풍 인기'
입력 2014-06-03 12:30 
돼지바 광고/ 사진=해당 영상 캡처
[영상] 돼지바 광고 "깠어 하나 또" 패러디로 '폭풍 인기'





롯데 돼지바 CF가 웃음을 유발하는 패러디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달 27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돼지바 광고 영상은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축구 중계 화면을 패러디했습니다.

돼지바 광고는 외국 축구 경기의 해설을 우리나라 말인 듯 자막을 붙여 만들어졌습니다. 전혀 다른 말이지만 "깠어 하나 또"라고 말하는 것처럼 해석해 아이스크림을 까먹는 그림을 넣어 눈길을 끕니다.

이 밖에도 "우동보다 싸다매" "싸이크로 써어어어" 등의 자막이 재미를 선사합니다.


이 동영상은 원래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밀란에서 뛰고 있는 윌터 사무엘의 골 장면을 한국 발음으로 자막 처리해 인기를 끌었던 일명 '빨간봉다리 깠어' 영상으로 유명합니다.

롯데삼강 측은 과거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이탈리아전의 모레노 심판을 패러디한 임채무의 돼지바 광고로 톡톡한 효과를 누린 바 있습니다.

돼지바 광고에 대해 누리꾼은 "돼지바 광고, 이거 인터넷에서 처음 봤을 때 진짜 웃겼는데" "돼지바 광고, 와 이거 맨 처음 만든 사람 저작권 받아야 하는 거 아냐?" "돼지바 광고, 요즘 광고도 웃겨야 되는 듯 으리으리 부터"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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