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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조진웅 주연 ‘끝까지 간다’ 해외 30개국 판매
입력 2014-06-03 11:35  | 수정 2014-06-03 13: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영화 ‘끝까지 간다(감독 김성훈)가 프랑스, 영국, 남미,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등 해외 30여 개국에 배급권이 판매됐다.
3일 배급사 쇼박스 측에 따르면 ‘끝까지 간다는 올해 칸 영화제 감독주간에 공식 초청된 이후 배급권과 리메이크 판권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 작품은 영국 배급사 STUDIO CANAL을 비롯해 일본 New Select, 중국 Dadi Film, 홍콩 Goldenscene, 대만 Flash Forward Entertainment, 프랑스 및 프랑스어권 지역 Bodega Film, 남미 Borsalino 등 해외 30여개국에 판매를 완료했다.
특히 해외 배급권을 두고 각 국가마다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다는 후문이다. 그 중 프랑스 지역에서 뜨거운 배급 경쟁이 벌어져 화제를 모았다.

또한 북미를 포함한 타 지역 배급권 판매가 논의 중인 상황으로, 추가 해외 판매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끝까지 간다는 한 순간의 실수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형사 고건수(이선균 분)가 자신이 저지른 사건을 은폐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지난 2일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6만 9532명)를 제치고, 전국 609개 스크린에서 8만 1318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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