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틸콩(렌즈콩)-스피룰리나-마카…다이어트·피부미용 "굉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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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양해림이 이효리의 '렌틸콩' 식단으로 다이어트 효과를 톡톡히 봐 눈길을 끕니다.
오는 3일 오전 방송되는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이효리가 아침 밥상 핵심 메뉴로 공개해 화제가 됐던 렌틸콩 다이어트를 소개합니다.
최근 양해림은 렌틸콩으로 다이어트를 시도했습니다. 그는 다이어트 전 몸무게가 95kg에 달했지만 50일 렌틸콩 다이어트를 마친 결과 무려 12kg 감량된 83kg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렌틸콩은 렌즈 모양으로 생겨 '렌즈콩'이라고도 불리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입니다. 식이섬유가 바나나의 12배, 고구마의 10배나 들어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기존 식품보다 의학적 효능이 2~4배 높은 신 슈퍼푸드로 스피룰리나와 마카도 함께 소개합니다. 스피룰리나는 약 35억 년 전 최초로 광합성을 한 해조류로 알려져있습니다. 칼슘은 우유의 3배, 단백질은 두부의 4배, 베타카로틴은 당근의 10배, 철분은 시금치의 23배, 감마리놀레산은 모유보다 많습니다.
특히 스피룰리나는 피부미용에 굉장한 효능을 가집니다. 스피룰리나 마니아라는 한도경 씨는 42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20대 같은 피부와 미모로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습니다. 스피룰리나를 복용하고 있는 탤런트 김형자 역시 자신의 도자기 피부 비결로 스피룰리나를 꼽았고, 변비가 해소돼 복부비만의 고민이 사라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신 슈퍼푸드 '마카'는 안데스의 산삼으로 불립니다. 아연이 부추보다 11배, 철분은 더덕보다 10배 높습니다. 현재 미국항공우주국 NASA에서 선정한 우주비행사 식품으로 미네랄 성분을 많이 함유해 갱년기 여성의 심리적 불안이나 우울증 개선에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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