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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맨’ 정소민, 가족 대신 강지환에 ‘폭풍 눈물’ 사과
입력 2014-06-03 10: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빅맨 정소민이 가족을 대신해 강지환에게 사과했다.
2일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빅맨에서는 강진아(정소민 분)가 강성욱(엄효섭 분)이 김지혁(강지환 분)의 심장을 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진아는 컴퓨터로 김지혁의 사진을 찾아보려다 강성욱이 강동석(최다니엘 분)에게 이식할 심장을 위해 김지혁을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묶어두려고 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도상호(한상진 분)가 김지혁 죽지 않을 정도로만 만들어라. 심장, 그놈 심장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음성 파일 내용에 놀라 강진아는 바로 부친 강성욱(엄효선 분)을 찾았다.

이에 강진아는 강성욱에게 이 집, 너무 무섭다. 있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후 강진아는 김지혁을 찾아가 품에 안겨 눈물을 쏟아냈다. 그는 미안하다. 내가 대신 사과하겠다”며 울었고, 김지혁은 왜 이래?”라며 당황해 했다.
한편 ‘빅맨은 고아로 자라 밑바닥 인생을 살던 김지혁이 어느 날 갑자기 눈떠보니 굴지의 재벌가 현성그룹의 장남 강지혁이 되어 벌어지는 사건 사고들을 그려낸 작품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빅맨 정소민, 슬프다” ‘빅맨 정소민, 안타까워” ‘빅맨 정소민, 강지환이랑 어떻게 될까?” ‘빅맨 정소민, 충격받았겠다” ‘빅맨 정소민, 정말 눈물 나겠다” ‘빅맨 정소민, 안타까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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