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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이탈 이유라, "과거 바람둥이 야구선수와 사귀었다" 네티즌 화들짝
입력 2014-06-03 09:54 
무단이탈 이유라, "과거 바람둥이 야구선수와 사귀었다" 네티즌 화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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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 이유라가 무단 이탈 몰수패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이유라는 2일 페이스북에 "큰 잘못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의 격려와 응원 감사드립니다. 다시 한 번 일어나 보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겨 관심을 끌었다.

이유라는 지난 1일 서울 영등포 소재 ES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4 WSL 시즌1 4강전 생방송 도중 문새미에게 1, 2 세트 연패 뒤 3세트에 출전하지 않아 몰수패를 당한 바 있다.

프로게이머가 무단으로 경기장을 이탈해 몰수패를 당한 것은 처음 있는 사건.


이유라는 당초 노트북으로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개막을 불과 3일 앞두고 데스크탑 사용이 결정되며 적응이 힘들었다는 내용이 보도된 바 있다. 경기 조건이 변경돼 경기를 포기하고 무단이탈 했다고 해명한 것.

네티즌은 "무단이탈 이유라, 프로답지 못한 행동" "무단이탈 이유라, 잘못된 행동" "무단이탈 이유라, 실망이다" "무단이탈 이유라, 이번 일을 계기로 좀 더 성숙하길" "무단이탈 이유라,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길" "무단이탈 이유라, 앞으로는 이런 일 없길" "무단이탈 이유라, 아무리 그래도 무단이탈을..." "무단이탈 이유라,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했을 듯" "무단이탈 이유라, 과거 연애사도 공개했구나" 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한편, 이유리는 과거 케이블 MBC 에브리원 '익스트림7'에 출연해 프로야구 1군 선수, 인기 아이돌과 열애했던 사실을 공개해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이유라는 "야구선수와 아이돌의 매력은 어떻게 다른가"라는 MC 이휘재의 물음에 "야구 선수는 바람둥이 스타일이었고, 아이돌은 일편단심 스타일이었다. 아이돌 스타와는 좋은 친구로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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