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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박해일 "신민아와 호흡 좋았다"…개인적 치유? 깜짝!
입력 2014-06-03 09:30 
경주 박해일 신민아 / 사진=스타투데이


경주 박해일 "신민아와 호흡 좋았다"…개인적 치유?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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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일이 영화 '경주'를 연기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2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경주' 언론 시사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박해일은 "촬영 중에도 느꼈고, 영화를 보고나서도 개인적으로 치유가 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극중 배역 '최현'과 경주에서의 여정이 잘 맞아 떨어진 작업의 과정이 아니었나 싶다"고 전했습니다.


박해일은 또 "신민아씨와의 호흡은 정말 좋았다. 차를 마시는 느낌이었다"며 "서로 살아왔던 세월을 알아가는 그런 느낌이 들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경주'는 7년 전 춘화를 찾는 수상한 남자 최현(박해일 분)과 기품 있는 외모와 달리 엉뚱한 여자 공윤희(신민아 분)의 설레는 만남을 그린 작품입니다.

경주 박해일 신민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경주 박해일, 영화 재밌을 것 같아" "경주 박해일, 신민아와 연기 호흡 기대할께요" "경주 박해일, 실제로도 엉뚱한 것 같던데 캐릭터도 엉뚱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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