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에 개장 초 반짝 상승에서 약보합으로 돌아섰다. 장중 2000도 내줬다.
3일 오전 9시 14분 기준 코스피는 2.14포인트(0.11%) 내린 1999.86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뉴욕 증시가 경제지표 호조로 상승 마감하자 코스피도 개장 초 소폭 올랐지만 외국인의 매도에 이내 약보합으로 돌아섰다. 장중 2000도 밑돌고 있는 상태다.
외국인은 594억원을 매도하고 있다. 기관 투자가는 201억원을, 개인 투자자들은 369억원을 동반 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623억원의 순매도가 유입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은행, 철강금속, 전기가스, 섬유의복, 기계 등이 약세다. 운수창고, 전기전자, 보험, 화학 등은 강세다.
삼성에버랜드가 상장을 전격 결의하자 2대 주주인 KCC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SDI, 삼성전자 등 삼성그룹주들도 일제히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현대차, 현대모비스, POSCO, 한국전력 등이 내리는 반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생명, SK텔레콤 등이 오르고 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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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9시 14분 기준 코스피는 2.14포인트(0.11%) 내린 1999.86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뉴욕 증시가 경제지표 호조로 상승 마감하자 코스피도 개장 초 소폭 올랐지만 외국인의 매도에 이내 약보합으로 돌아섰다. 장중 2000도 밑돌고 있는 상태다.
외국인은 594억원을 매도하고 있다. 기관 투자가는 201억원을, 개인 투자자들은 369억원을 동반 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623억원의 순매도가 유입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은행, 철강금속, 전기가스, 섬유의복, 기계 등이 약세다. 운수창고, 전기전자, 보험, 화학 등은 강세다.
삼성에버랜드가 상장을 전격 결의하자 2대 주주인 KCC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SDI, 삼성전자 등 삼성그룹주들도 일제히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현대차, 현대모비스, POSCO, 한국전력 등이 내리는 반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생명, SK텔레콤 등이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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