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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아이유는 내 친구…콘서트장 방문 응원
입력 2014-06-02 19: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김수현이 아이유 소극장 콘서트장에 등장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수현은 지난 29일 서울 마포구 신수동에 위치한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진행된 아이유 소극장 콘서트 '딱 한발짝..그 만큼만 더' 관객석에 등장했다.
아이유와 김수현의 인연은 KBS2 드라마 '드림하이'다. 2011년 방송된 이 작품에서 김수현은 송삼동 역으로 아이유는 김필숙으로 호흡을 맞췄다.
관계자에 따르면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중국어권에서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김수현은 바쁜 스케줄에도 절친한 아이유의 콘서트 소식에 현장을 찾아 응원했다. 공연 중간 아이유가 김수현을 알아보자 450여 명이 모인 공연장 분위기가 더 뜨거워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 1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8회에 달하는 콘서트 일정을 마쳤다. 샤이니 종현을 비롯해, 제국의아이들 광희, 김범수, 2AM 임슬옹, 배우 조정석, 악동뮤지션, 하동균, 씨앤블루 정용화 등 평소 친분을 쌓아온 이들이 특별 게스트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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