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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엑스’ 미스터팡 “박명수의 내 외모 지적, 맘에 안 든다”
입력 2014-06-02 17:56 
‘트로트엑스’ TOP 8 미스터팡이 박명수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사진=CJ E&M
[MBN스타 김진선 기자] ‘트로트엑스 TOP 8 미스터팡이 박명수에 대한 언급해 웃음을 줬다.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 한 카페에서는 TOP8 (구자억, 나미애, 레이디스, 미스터팡, 벤, 이지민, 임호범, 지원), 김기웅 국장이 자리한 가운데 Mnet ‘트로트엑스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미스터팡은 태진아 TD가 날 선택할 줄 알았는데, 박명수 TD가 날 지목해서 순간 머리가 복잡해졌다”고 입을 열었다. 박명수보다는 트로트 선배인 태진아의 선택을 기다렸던 것.

그러나 미스터팡은 박명수에 대해 인터뷰하러 오기 전에 잠깐 만났는데, 생각보다 음악성에 조예가 깊은 분 같다”고 칭찬하는가 싶더니 이내 내 얼굴 지적하는 것은 맘에 안 든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미스터팡은 이어 박명수에게는 범접할 수 없는 끼와 예능감이 있는 거 같다. 하지만 그것 빼고는 배울 게 없다”며 연이어 웃음을 안겨줬다.

특히 그는 마지막 무대에서는 이(박명수의 끼와 예능감)와 대중들이 원하는 것을 잘 잡아 보여드릴 것”이라고 각오를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한편 Mnet 트로트 버라이어티 쇼 ‘트로트엑스의 TOP 8은 지난달 30일 방송을 통해 정해졌다. 오는 6일 방송을 통해 5억 원 상당의 상금과 미니앨범 발매의 기회를 거머쥘 최종 우승자가 결정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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