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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 30년 경력 소설가…대표작은?
입력 2014-06-02 17:50 
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 사진=SBS


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 30년 경력 소설가…대표작은?

'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

배우 우현 장모이자 소설가인 곽의진 씨가 향년 66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2일 한국소설가협회 측은 한 매체를 통해 "곽의진 씨가 지난달 25일 세상을 떠났다"며 "고인의 발인은 27일 엄수됐으며 집필실이 있는 진도 자운토방 풀밭에 안치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고인이 평소에 조금 혈압이 높으셨던 걸로 안다. 진도에서 일하시다가 쓰러지셨고 병원에 이송하는 시간이 좀 늦어졌다. 며칠 병원에 계시다 돌아가셨다"고 밝혔습니다.

우현과 곽의진 씨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함께 출연한 바 있습니다. 특히 곽의진 씨는 방송을 통해 사위 우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줬습니다.


'자기야' 측은 오는 5일과 12일, 2주에 걸쳐 고 곽의진을 추모하는 특집 영상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한편, 곽의진 씨는 30년 경력의 저명한 소설가 입니다.

그는 전라남도 진도 출생으로 단국대학교 국어국문화과, 단국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또 '비야, 비야' '여자의 섬' '향따라 여백따라 가는 길' 등의 작품으로 여러 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우현 장모 곽의진 씨, 정말 안타까워" "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 왜 이렇게 가슴 아픈 일들이 많은지" 등의 애도를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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