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경주’ 신민아 “장률 감독과 작업…욕심 났었다”
입력 2014-06-02 17:07 
사진=김승진 기자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신민아가 영화 ‘경주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신민아는 2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경주(감독 장률) 언론시사회에서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다 이해 못하는 부분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감독님의 전 작품들을 보면 굳이 대사나 그런 게 아니더라도 공간, 공기만으로도 표현되는 감정들이 있는데 그게 영화로 나왔을 때 잘 표현될 거라 생각됐었고 기존에 (내가) 보여줬던 색깔이 아니었기 때문에, 또 감독님과의 작업에 대한 욕심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7년 전 춘화를 찾는 수상한 남자 최현과 기품 있는 외모와 달리 엉뚱한 여자 공윤희의 설레는 만남을 그린 ‘경주는 오는 12일 개봉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