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지방선거 D-2, 서울시장 후보 마지막 TV 토론
입력 2014-06-02 16:57  | 수정 2014-06-03 19:47

지방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장 후보들이 마지막 TV 토론을 가진다.
새누리당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 2일 오후 9시 40분부터 종합편성채널 JTBC 스튜디오에서 1시간 20분가량 진행되는 서울시장 후보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달 19일 관훈클럽 토론회에 이어 4번째 열리는 것으로 안전·일자리 공약을 주제로 진행된다.
정 후보는 이날 토론회에서 서울시친환경유통센터 공급식재료에서 농약이 검출됐다는 최근 감사원 감사 결과를 토대로 박 후보가 '농약 급식'을 알고도 숨겼다는 은폐 의혹 등을 집중 제기할 전망이다.

박 후보는 정 후보 측이 자신의 배우자인 강난희 씨 출국설을 근거 없이 제기했으며 농약 급식 논란을 부풀리기 했다고 주장하면서 정 후보의 서울 개발 공약을 비판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방선거 D-2, 토론회 꼭 봐야지" "지방선거 D-2, 서울시장 누가 당선될까" "지방선거 D-2, 모두 투표합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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