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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엑스’ 나미애 “태진아, 처음엔 그림자 밟기도 어려웠다”
입력 2014-06-02 16:40 
‘트로트엑스’ TOP 8 나미애가 태진아에 대한 마음을 표현했다. 사진=CJ E&M
[MBN스타 김진선 기자] ‘트로트엑스 TOP8 나미애가 태진아에 대한 마음을 표현했다.

2일 오후 서울 세종로 광화문 한 카페에 열린 Mnet ‘트로트엑스 기자 간담회에는 TOP8 구자억, 나미애. 레이디스, 미스터팡, 벤, 이지민, 임호범, 지원이, 김기웅 국장이 자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나미애는 태진아 TD(트로트와 프로듀서의 합성어)에 대해 감히 나로서는 평가할 수 없는 분”이라며 존경스럽고 감사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태진아 선배님은 오래 노래를 하셨지만, 가사에 힘을 실어 노래를 전달하더라. 나도 그렇게 하고 싶다”며 마지막 무대에서도 후회 없이 가창력을 뽐냈으면 좋겠다고 조언해주셨다”고 덧붙였다.

특히 나미애는 처음 (태진아 선배님을) 뵀을 때는 그림자도 밟지 못할 정도 대선배님이었는데 지금은 삼촌이나 이웃집 오빠같이 친근해졌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Mnet 트로트 버라이어티 쇼 ‘트로트엑스의 TOP8는 지난달 30일 방송을 통해 정해졌다. 오는 6일 방송을 통해 5억 원의 상금과 미니앨범 발매의 기회를 거머쥘 최종 우승자가 결정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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