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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스 “섹시 콘셉트, 팬들이 질투할까봐 걱정”
입력 2014-06-02 16:31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룹 유키스가 섹시 콘셉트 도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일 오후 서울 서교동 홍대 브이홀에서 유키스 미니앨범 ‘모노 스캔들(MONO SCANDAL)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유키스는 섹시 콘셉트에 도전한다고 했을 때 팬들 걱정이 많이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들은 저희는 팬들을 여자친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질투를 하실까봐 걱정을 했다. 근데 오히려 환호해주셨다”면서 이번 활동 기분 좋게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케빈은 섹시 콘셉트를 도전하면서 많이 부끄러웠다. 여자 댄스분들과 격한 스킨십이 많은데 준비하는 과정도 많이 쑥스러웠고, 제가 민망한 정도의 뮤직비디오 장면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유키스는 준을 영입하고 강렬한 섹시남으로 변신했다. 타이틀곡 ‘끼부리지마는 서정적인 멜로디 선율에 다른 남자에게 흔들리는 여자를 바라보는 남자의 안타까운 속마음을 직설적으로 담은 가사가 더해진 곡이다.

이외에도 유키스의 하모니가 잘 어우러진 미디움 템보 감성 발라드 ‘하나 ‘다시 내게로 와줘 ‘너 없이는 안돼 등이 수록돼 앨범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였다.

유키스는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나선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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