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시황] IPO주 ↑

장외주식시장이 강세를 이어갔다.
2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른 주요 종목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KB제2호스팩과 합병을 통해 오는 9월 코스닥시장에 우회 상장키로 결정한 DB암호화 솔루션 전문업체 케이사인(22,000 ▲1,500)이 이틀 째 급등세를 보이며 신고가를 경신한 가운데 지난해 11월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한 광학장비 제조사 필옵틱스(27,000 ▲2,000)도 급등세를 기록했고 지난 22일 코스닥 상장심사를 통과한 건축용 철강자재 전문업체 덕신하우징(14,000 ▲600)도 이틀 째 강세를 이어가며 신고가로 마감했다.
반면 지난 2012년 4월 상장심사에서 승인이 보류된 임플란트용 인공치아 전문업체 덴티움(9,000 ▼250)은 약세를 나타냈다.
건설관련주에서는 지난 4월 현대엠코와 합병을 마친 현대엔지니어링(605,000 ▲25,000)이 급등세를 지속하며 신고가 행진을 이어간 반면 현대그룹 대북사업 전담 계열사 현대아산(10,450 ▼650)은 약세를 나타냈다.

금융주에서는 현대차 계열 전업카드사 현대카드(10,000 ▲500)가 급등세를 기록했고 매각 절차가 진행 중인 KDB금융지주 산하 생보사 KDB생명(1,500 ▲50)도 강세로 마감했다.
반도체관련주에서는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픽셀플러스(39,500 ▲2,000)가 급등세를 기록했지만 연성 인쇄회로기판 전문 생산업체 에스아이플렉스(9,100 ▼200)는 약세를 나타냈다.
바이오관련주에서는 바이오의약품 개발 전문업체 씨트리(6,950 ▲500)가 급등세를 기록했으나 줄기세포치료제 전문업체 코아스템(10,800 ▼200)은 단기 급등 부담에 약세로 돌아섰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현대그룹 종합물류업체 현대로지스틱스(13,000 ▲500)와 현대차의 자동차 핵심부품 전문 계열사 현대다이모스(37,250 ▲500)의 오름세가 돋보인 반면 현대차 계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업체 현대엠엔소프트(41,750 ▼750)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자료제공 : 프리스닥(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