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에버랜드, 행복 디자인 서비스 철학 발표
입력 2014-06-02 13:05 

삼성에버랜드가 서비스 전문교육기관 '서비스아카데미' 개원 20주년을 맞아 '행복을 디자인한다(Design Happiness)'라는 서비스 철학을 새로 만들어 2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서비스철학은 삼성에버랜드가 건설, 리조트, 골프 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 가치를 정립한 것이다.
서비스 슬로건 디자인 해피니스(Design Happiness)는 삼성에버랜드가 제공하는 가치를 '행복'으로 정의하고 이를 위한 창조적 실천을 '디자인(Design)'으로 표현해 행복을 만드는 사람들이란 뜻을 담았다.
삼성에버랜드 관계자는 "앞으로 디자인 해피니스라는 서비스 철학을 강의와 동영상 등을 통해 내부에 전파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에버랜드 서비스아카데미는 지난 1994년 6월 1일 개원한 이래 지금까지 회사 내부의 고객서비스 담당 임직원과 아르바이트생들은 물론 일반 기업체와 공공기관에 이르기까지 약 60만명의 교육생을 배출한 국내 최고 서비스 교육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에는 감정노동으로 인한 서비스 직종 근무자의 업무 스테레스를 예방하고, 해소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비타민 캠프'를 개발, 시행 중이다.
[손재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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