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6월 입주물량, 전월比 수도권 늘고 지방은 줄어
입력 2014-06-02 10:51 
5월·6월 입주 물량(단위: 가구) [출처: 부동산써브]
이달 중 입주를 시작하는 물량은 올해 월별 최대 물량인 2만7326가구로 집계됐다.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달 입주물량은 전달(2만1789가구)에 비해 5537가구 증가한 물량이다.

수도권은 20곳 총 1만5774가구가 입주한다. 서울 10곳 7191가구, 경기 9곳 8405가구, 인천 1곳 178가구다. 5월 수도권 입주물량인 7953가구에 비해서는 2배에 가까운 물량이다.

지방은 22곳 1만1552가구가 입주한다.

경북이 4곳 2106가구로 가장 많고, 대전 3곳 1962가구, 경남 3곳 1909가구, 전남 4곳 1737가구, 전북 2곳 1014가구, 광주 1곳 687가구, 울산 1곳 652가구, 강원 1곳 482가구, 대구 1곳 464가구, 충북 1곳 299가구, 부산 1곳 240가구다.

부동산써브 조은상 팀장은 "6월 입주물량은 올해 월별 최대 물량인데다 무더운 여름철로 접어들면서 전세시장은 안정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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