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원·달러 환율, 저점 레벨·외환 당국 경계감에 상승 출발
입력 2014-06-02 09:30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오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2일 오전 9시 5분 현재 전일대비 1.6원(0.16%) 오른 1021.7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2원 오른 1021.3원에 개장했다.
이날 환율은 저점 레벨에 대한 외환당국의 경계감이 시장에 반영돼 오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은행은 "수출업체의 이월 네고 물량(달러 매도) 출회로 공급 압력은 계속될 것"이라면서도 "연저점 경신에 따른 외환 당국의 경계감과 결제 수요가 맞물려 하단 지지력은 유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이날 예상 레인지로 1020.0~1025.0원을 제시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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