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두산, 주주 친화 정책 계속될 것"
입력 2014-06-02 09:00 

하이투자증권이 2일 두산에 대해 주주 친화 정책 등으로 배당 관련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상헌 연구원은 "지난해 중간배당을 포함해 주당 배당금이 3500원에 이르렀으며 올해에는 적어도 3500원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주가치 제고의 일환으로 지속적으로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이 이뤄졌기 때문에 향후에도 이러한 정책 등에 기대감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자체사업의 실적 턴어라운드 및 투자지분 매각 등으로 현금창출능력이 향상되면서 지속적인 주주 친화 정책의 기반을 만들 것"이라며 "이는 두산 주가가 하방경직성을 유지시키면서 상승할 수 있는 원동력을 마련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7만3000원을 유지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