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비야, MLS 뉴욕행 확정…AT에 작별 인사
입력 2014-06-02 07:17 
비야가 뉴욕시티행을 확정짓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작별 인사를 고했다. 사진제공=TOPIC /Splash News
다비드 비야(33)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뉴욕시티 이적을 확정한 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작별 인사를 고했다.
비야는 1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새로운 도전을 위해 MLS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비야는 뉴욕시티와 3년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장래를 생각한 중요한 계획이다. 새로운 도전에 대해 기대를 갖고 있다. 나는 수많은 도전을 극복하려고 노력해왔고, 이번 도전도 내 인생에서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잔류를 원했던 시메오네 감독을 비롯해 엔리케 세레소 회장 등 구단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아틀레티코에서 보낸 날들은 예상을 뛰어넘는 것들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비야는 지난해 여름 바르셀로나에서 아틀레티코로 이적해 47경기동안 15골을 집어넣으며 팀을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한편, 만수르(44)가 구단주로 있는 뉴욕시티는 지난해 5월 맨시티와 뉴욕 양키스(메이저리그·MLB)가 공동으로 투자해서 창단한 MLS의 20번째 신생 축구팀이다. 뉴욕시티는 오는 2015시즌부터 리그에 참가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