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슈퍼맨’ 쌍둥이 매력 폭발…추사랑 잇는 ‘신진세력’
입력 2014-06-01 21:38 
[MBN스타 남우정 기자] 추사랑으로 흥했던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새로운 신진 세력은 이휘재의 쌍둥이들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휘재가 주위 사람들의 도움으로 쌍둥이를 돌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휘재는 손이 많이 가는 쌍둥이를 돌보기 위해 조카인 데이비드와 절친한 쿨의 이재훈에게 연락을 취했다.

데이비드는 15살이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쌍둥이들을 살뜰히 챙겼다. 알아 듣지 못하는 외계어를 사용하며 쌍둥이들의 관심을 끌었고 쌍둥이들 목욕도 무사히 마쳤다.


데이비드에 이어 도움을 청한 인물을 쿨의 이재훈이었다. 이휘재를 운동 욕심에 이재훈과 함께 테니스장에 나서기로 했다. 나갈 준비부터 일인 쌍둥이 집에서 이재훈은 쌍둥이 옷 입히는 것으로도 땀을 뻘뻘 흘렸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초반 추성훈의 딸 추사랑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인형 가은 외모에 애교까지 무장한 추사랑의 매력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TV 앞으로 자리잡게 만들었다.

방송된 지 7개월이 지난 지금, 쌍둥이들 서준-서언 형제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마니아를 양성하고 있다. 방송 초기만 해도 두 아이를 보는 이휘재의 고군분투가 중심이 되었지만 현재는 한층 성장한 쌍둥이들의 재롱을 보는 것이 큰 볼거리가 됐다.

이날 방송에서만 해도 서언, 서준 형제는 칭얼 거리며 이휘재를 힘들게 했지만 ‘아빠라는 옹알이로 이휘재를 함박 웃음 짓게 만들었다.

또한 이제 걸음마를 시작한 쌍둥이들은 필살기까지 장착하며 깜찍한 매력을 발산 중이다. 얼굴을 손가락으로 찍으며 ‘예쁜짓을 남발했고 남다르게 성장하는 쌍둥이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점점 달라지는 매력 포인트들이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오랫동안 사랑 받는 원동력이 될 전망이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연예인 아빠들이 아내 없이 48시간 동안 아이들을 돌보는 모습을 리얼하게 담을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10분 방송된다.

MBN스타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