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우' '찬열' '룸메이트'
'룸메이트' 신성우가 자신을 위해 찬열이 준비한 해장국에 감동했습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는 찬열이 룸메이트인 선배 신성우를 위해 아침 일찍부터 직접 해장국을 끓이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찬열은 앞서 뮤지컬 '삼총사'를 끝낸 신성우의 쫑파티에 참석해 룸메이트에 대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는 신성우 몰래 케이크와 샴페인을 들고 회식 장소로 찾아 신성우를 뿌듯하게 만들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찬열은 과음한 신성우를 위해 직접 해장국을 끓였습니다.
찬열은 밤새 해장국 조리법을 공부한 후, 홀로 신성우를 위한 아침을 만들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주방에 내려간 찬열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해장국을 끓여본다"면서도 "그래도 맛있을 것 같다. 잘 끓일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그 자신감은 오래가지 못했다. 콩나물국의 간을 본 찬열은 "그냥 뜨거운 물 맛이었다. 행주를 빤 물 같은 맛 같았다"고 말하며 절망했습니다.
좌절한 찬열은 포기하지 않고 고춧가루를 넣어 얼큰한 콩나물국을 완성했습니다.
아침밥을 먹기 위해 주방에 내려온 신성우는 찬열이 자신을 위해 직접 콩나물국을 끓였다는 사실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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