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쿠웨이트'
한국이 쿠웨이트와의 평가전에서 선제골을 넣었으나 상대 득점을 허용해 1-1로 전반을 마무리했습니다.
한국 U-23 축구대표팀이 1일 오후4시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쿠웨이트 U-23 대표팀을 맞아 평가전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전반전이 1-1로 마무리됐습니다.
한국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19분 윤일록(22, FC 서울)이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가슴으로 받아 김승대(23, 포항 스틸러스)에게 패스했고 김승대가 이를 슈팅으로 마무리 해 선취 득점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쿠웨이트가 반격에 성공했습니다.
전반 39분 쿠웨이트의 프리킥 상황에서 한국 선수들이 상대의 크로스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마침 골문 근처에 있던 상대 선수 파하드 알하제리가 자신에게 흘러온 온 공을 차 골로 연결했습니다.
네티즌은 "한국 쿠웨이트, 한국 파이팅" "한국 쿠웨이트, 선제골 들어갔을 때 진짜 기뻤는데" "한국 쿠웨이트, 이겼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