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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김태호 PD “소개팅 특집, 후속 방영 안 할 것”
입력 2014-06-01 14:34  | 수정 2014-06-01 14:35
[MBN스타 두정아 기자] MBC ‘무한도전이 논란을 빚은 ‘홍철아! 장가가자 편의 후속 방송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무한도전의 김태호 PD는 1일 MBN스타에 ‘홍철아! 장가가자 후속편을 방송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PD는 시청자가 불편해하는 내용을 방송하기는 어렵다”며 일반인 출연자가 함께한 만남이다 보니 더더욱 조심스럽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은 ‘홍철아! 장가가자 편에 대해 언급하며 물의를 빚었던 것에 대해 사과한다”며 머리를 숙였다. 노홍철 또한 방송 보고 기분 나쁘셨던 분들이 있다면 정말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했다.

유재석은 리더인 내가 책임을 지겠다. 이 자리에서 곤장을 맞겠다”며 선거 공약을 이행했고, 김 PD도 제작진 대표로 나와 곤장을 맞았다.

앞서 방송된 ‘홍철아! 장가가자는 싱글남인 노홍철 짝 찾기 프로젝트로 방송됐다. 그러나 외모나 조건을 지나치게 따지는 등 시청자에게 다소 불편함을 안겨 논란이 됐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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