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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덕 친딸 폭로…“자신 버린 아버지, 교육감 될 자격 없다”
입력 2014-06-01 13:55 
고승덕 친딸
고승덕 친딸, 고승덕 친딸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고승덕 후보의 딸이 SNS에 올린 글이 화제다.

고 후보의 딸은 자신을 버린 아버지가 교육감이 될 자격이 없다며 신랄하게 비판했다.

고승덕 서울시 교육감 후보의 장녀 희경 씨의 페이스북에 고캔디라는 이름으로 '서울 시민 여러분께'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어린 시절 한국에 살다 미국으로 왔다는 희경 씨는 아버지로부터 연락 한번 없었다"며 자신은 완벽하게 방치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아버지가 학부모에게 아이들을 어떻게 최고로 가르칠까에 대해 말하는 기사를 보며 매우 화가 났다"고 말했다.

고승덕 친딸은 "혈육을 가르칠 의지가 없으면서 어떻게 한 도시의 교육을 이끌어 갈 수 있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고승덕 친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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