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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열차 탈선 사고 발생, 레일온도가 55도까지 상승
입력 2014-06-0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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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열차 탈선 사고가 발생했다.

코레일은 1일 오전 6시께 중앙선 업동역∼의성역 구간 복구를 완료해 오전 7시 36분께 정상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지난달 31일 해당 지역 낮 기온이 36.3도까지 치솟으며 레일온도가 55도까지 상승, 불볕더위로 인해 선로가 휘어진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사고가 발생하자 코레일은 '열차운전 규제' 기준에 따라 KTX 경부선 경북 지역 일부 구간에서 230㎞ 이하로 운전하도록 조치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3시 11분께 중앙선 업동역∼의성역 구간에서 포항 괴동역으로 가던 제3385 화물열차의 9량이 궤도를 이탈했다.

화물열차 탈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화물열차 탈선, 불볕더위가 문제네" "화물열차 탈선, 다친 사람이 없어서 다행이다" "화물열차 탈선, 다시는 이런 사고가 생기지 않길" 등의 반응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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