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무한도전, ‘홍철아 장가가자’ 특집 사과…2편 이대로 묻히나
입력 2014-05-31 21:15 
‘무한도전이 ‘홍철아 장가가자 프로젝트에 대해 사과했다.
3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멤버들은 ‘홍철아 장가가자 특집 편에 대한 사과의 의미로 곤장을 맞았다.
유재석은 예능의 기본이란 것은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 아니냐. 노홍철의 소개팅 특집이 여러 시청자에게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말 그대로 리더인 제가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 그래서 이 자리에서 제가 곤장을 맞도록 하겠다”며 죄송한 마음을 표했다. 멤버들도 모두 고개를 숙였다.
유재석에 이어 멤버 하하, 김태호PD도 곤장을 맞았다. 노홍철은 방송을 보고 불쾌감을 느꼈던 분들이 계시면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무한도전은 지난 24일 ‘홍철아 장가가자 특집을 진행했다. 노홍철의 소개팅 상대를 구하기 위해 멤버들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많은 시청자들에게 불쾌하다”며 혹평을 받은 바 있다.
이에 ‘홍철아 장가가자 2편은 전파를 타지 못했다. 대신 ‘무한도전 측은 출국길에 오르던 김희애를 급히 섭외해 ‘밀회 패러디 ‘물회에 관한 내용을 다뤘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무한도전 ‘홍철아 장가가자, 2편 방송 안 됐으면” 무한도전 ‘홍철아 장가가자, 사과해서 다행” 무한도전 ‘홍철아 장가가자, 좀 어이없는 특집이었어” 무한도전 ‘홍철아 장가가자, 김희애 편이 훨씬 재밌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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