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무한도전, 홍철아 장가가자 프로젝트 사과…"곤장을?"
입력 2014-05-31 20:50 
홍철아 장가가자/사진=MBC


'홍철아 장가가자'

'무한도전' 멤버들이 '홍철아 장가가자' 프로젝트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3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멤버들은 ‘홍철아 장가가자 특집 편에 대한 사과의 의미로 곤장을 맞았습니다.

유재석은 예능의 기본이란 것은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 아니냐. 노홍철의 소개팅 특집이 여러 시청자에게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말 그대로 리더인 제가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 그래서 이 자리에서 제가 곤장을 맞도록 하겠다”며 죄송한 마음을 표했고 멤버들도 모두 고개를 숙였습니다.

유재석에 이어 멤버 하하, 김태호PD도 곤장을 맞았습니다.


노홍철은 방송을 보고 불쾌감을 느꼈던 분들이 계시면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무한도전은 지난 24일 ‘홍철아 장가가자 특집을 진행했습니다.

노홍철의 소개팅 상대를 구하기 위해 멤버들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많은 시청자들에게 불쾌하다”며 혹평을 받은 바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홍철아 장가가자, 사과까지?" "무한도전 홍철아 장가가자, 근데 노홍철 진짜 장가언제가나" "무한도전 홍철아 장가가자, 장가 실패한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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