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수홍 “아버지 닮아 어머니에게 이유 없이 혼났다”
입력 2014-05-31 11:18 
[MBN스타 두정아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어린 시절 아버지를 닮아서 억울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박수홍은 오는 31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 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 ‘피는 못 속여라는 주제로 토크를 벌이다 자신의 억울했던 어린 시절의 사연을 공개했다.

박수홍은 어릴 때 아버지를 닮았다고 어머니에게 이유 없이 혼났다”며 (제가 어릴 때) 우리 아버지처럼 친구를 좋아하고 친구 일이라면 앞장섰다. 어머니는 그걸 죽도록 싫어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내가 절대 친구를 사귀면 안 되는구나 싶었다”며 어머니가 싫어하는 아버지의 모습에서 벗어나고자 했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이 같은 박수홍의 고백에 함께 안선영은 박수홍은 은둔형 외톨이가 아닌 노력형 외톨이”라고 말해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를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동치미 제작진은 박수홍은 다소 꺼내기 어려운 이야기마저도 재치 있게 승화시키며 ‘동치미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고 있다”며 박수홍과 최은경의 찰떡 MC호흡에 ‘동치미 마담들이 꺼내놓는 솔직하고도 풍성한 이야기가 더해져 시청자들의 재미와 만족감을 높이는 것 같다”고 전했다.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오후 밤 11시에 방송된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