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무한도전' 출연 모습 다시 보니…"헉! 9년 전 맞아?"

차승원 '무한도전' 출연 모습 다시 보니…"헉! 9년 전 맞아?"

'차승원 무한도전'

배우 차승원과 MBC '무한도전'의 남다른 인연이 공개됐습니다.

2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영화 '하이힐'의 감독 장진과 배우 차승원, 오정세, 고경표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MC 박미선은 "차승원씨가 '해피투게더'를 하고 싶다고 직접 전화 했다더라"고 질문했습니다.

이에 차승원은 "유재석 씨가 하는 프로그램을 하고 싶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MC유재석은 "차승원은 내가 어려웠을 때마다 예능에 나와 도움을 많이 줬다"며 "'무한도전' 시청률이 바닥일 때 연탄을 날라줬다. 자리를 잡아주고 갔다"고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앞서 차승원은 지난 2005년 '무한도전'에 출연, 유재석 등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연탄 옮겨 쌓기 대결을 펼친 바 있습니다.

차승원 무한도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차승원 무한도전, 차승원 멋있어" "차승원 무한도전, 의리남이네" "차승원 무한도전, 유재석과 친하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