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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김광규, 투덜되는 이서진에 "곱게 자랐군"
입력 2014-05-30 23:55 
사진= 나혼자산다 방송캡처
[MBN스타 대중문화부] '나 혼자 산다' 이서진이 김광규에게 버럭했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혼자남의 방문'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광규의 집들이에 류승수, 이서진, 옥택연이 초대됐다. 김광규는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이서진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서진은 전화를 받자마자 투덜됐고, 김광규는 "왜 이렇게 짜증을 내. 내가 네 여자친구도 아닌데. 네가 삼겹살 먹고 싶다고 해서 내가 삼겹살 사주는데"라며 말했다.

이에 이서진은 "목살이라니까. 삼겹살 얇게 썰었어? 얇게 썰어달라고 그랬잖아"라며 "파인애플은?"이라고 물었다. 김광규는 "내가 자취 15년 만에 파인애플 처음 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서진은 "냉장고에 빨리 넣어놔요"라며 끝까지 잔소리를 늘어놨고, 결국 김광규는 "곱게 자랐네. 군대 생활할 때 나한테 왔으면 죽었네"라고 혼잣말을 해 웃음을 더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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