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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6승’ SK, 한화 꺾고 2연승
입력 2014-05-30 22:40 
김광현이 시즌 6승째를 따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SK 와이번스가 2연승을 달렸다.
SK는 30일 대전구장서 열린 2014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6-1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SK는 22승27패, 5연패에 빠진 한화는 17승1무28패가 됐다.
SK 선발 김광현은 7이닝 동안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6승(5패)째를 따냈다. 한화 선발 안영명은 6이닝 동안 5피안타 6사사구 4실점을 했다.
마일영은 역대 69번째 통산 1000이닝 투구를 기록했다.
SK는 2회 1사 만루 기회에서 나주환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3회초에는 2사 후 임훈의 볼넷에 이은 이재원의 중견수 키를 넘는 2루타에 힘입어 한 점을 더 냈다.
5회초에는 김성현의 3루타로 만든 1사 3루 상황에서 박계현의 적시타가 터지며 3-0으로 달아났다.

SK는 계속 상대를 몰아붙였다. 7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임훈의 적시타로 4-0으로 달아났다. 8회초에는 2사 1루 상황에서 한동민의 좌중간 3루타와 김성현의 적시타가 터지며 6점차로 도망갔다.
한화는 8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정근우가 고효준을 상대로 홈런을 친 덕분에 영패를 면했다. 시즌 2호.
[ball@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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