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민희, “‘우는 남자’ 감독님, 지능적으로 괴롭혔다” 폭로
입력 2014-05-30 21:53 
배우 김민희가 함께 작업한 이정범 감독에 대해 언급했다.
김민희는 30일 오후 서울 행당동 CGV왕십리에서 진행된 영화 ‘우는 남자(감독 이정범) 언론시사회에서 감독님께서 포커페이스를 많이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가 마음에 드셔도 표정에 변함이 없었다. 배우가 긴장하고 감독의 눈치를 살피게 만들었던 것 같다”며 힘든 감정신이지만 스스로 더하겠다고 자진하게 했다. 굉장히 지능적으로 괴롭히시는 감독님이었다. 그래도 작업했을 대 재밌고 즐겁게 촬영했다”고 털어놨다.
‘우는 남자는 단 한 번의 실수로 모든 것을 포기하며 살아가던 킬러 곤이 조직의 마지막 명령으로 타깃 모경을 만나고, 임무와 죄책감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액션 드라마 영화. 오는 6월 4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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