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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세 안면인식장애, 아들 사진 눈 앞에 두고도…'헉!'
입력 2014-05-30 18:10 
사진=프레인TPC / 오정세 안면인식장애


오정세 안면인식장애, 아들 사진 눈 앞에 두고도…'헉!'

'오정세 안면인식장애'

배우 오정세가 안면인식장애를 고백했습니다.

2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영화 '하이힐' 특집으로, 차승원, 장진, 오정세, 고경표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오정세는 "유명 연예인의 얼굴을 봐도 각인이 잘 안된다"며 안면인식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정세는 또 "어느 날 동료 배우가 어느 날 아기 사진을 보고 있는데 '우리 아들 시원이랑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런데 진짜 내 아들 시원이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장진 감독이 "나는 새벽에 집에 가서도 자고 있는 아내를 보고도 누구지? 할 때가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오정세 안면인식장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정세 안면인식장애, 의외로 많은 사람이 가지고 있는 듯" "오정세 안면인식장애, 정말 웃기더라" "오정세 안면인식장애, 아들 사진 보고도 못 알아보다니 안타까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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