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우는 남자’ 김민희 “이정범 감독, 지능적으로 괴롭히는 감독”
입력 2014-05-30 16:43 
사진=곽혜미 기자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김민희가 함께 작업한 이정범 감독에 대해 언급했다.

김민희는 30일 오후 서울 행당동 CGV왕십리에서 진행된 영화 ‘우는 남자(감독 이정범) 언론시사회에서 감독님께서 포커페이스를 많이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가 마음에 드셔도 표정에 변함이 없었다. 배우가 긴장하고 감독의 눈치를 살피게 만들었던 것 같다”며 힘든 감정신이지만 스스로 더하겠다고 자진하게 했다. 굉장히 지능적으로 괴롭히시는 감독님이었다. 그래도 작업했을 대 재밌고 즐겁게 촬영했다”고 털어놨다.

‘우는 남자는 단 한 번의 실수로 모든 것을 포기하며 살아가던 킬러 곤이 조직의 마지막 명령으로 타깃 모경을 만나고, 임무와 죄책감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액션 드라마다. 오는 6월 4일 개봉 예정.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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