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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드컵’ 김유석 단장 “차범근, 누구보다 경기 흐름 잘 짚어”
입력 2014-05-30 16:38 
사진= MK스포츠 DB
[MBN스타 김나영 기자] SBS 김유석 월드컵 방송단장이 캐스터와 해설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 단장은 30일 오후 서울 목동 SBS홀에서 열린 SBS ‘2014 브라질 월드컵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스포츠는 SBS가 최고일 수 밖에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2012 런던올림픽 ‘2014 소치올림픽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과거 빅 이벤트로 좋은 평을 받았는데 이번에도 많은 준비를 했으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SBS가 최강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자신했다.

김 단장은 차범근 해설위원과 배성재 캐스터 조합에 신뢰를 드러냈다. 그는 월드컵의 경우에는 시청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것은 해설과 캐스터라고 한다. SBS는 압도적인 해설진과 캐스터진이 있다”며 차범근 위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인으로서 3사 해설위원 중 대표팀과 K리그 클럽 감독을 역임했다. 누구보다 경기 흐름과 맥을 잘 짚는 눈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월드컵방송단장 김유석 국장, 차범근·박문성·장지현·김동완·차두리 해설위원, 배성재·정우영·조민호·김일중 캐스터 장예원 아나운서등이 참석했다.

한편 SBS 월드컵 방송단은 오는 6월초 2014 브라질 월드컵 중계방송을 위해 순차적으로 브라질을 향해 출국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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