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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커버스커 장범준, 새로운 밴드 구성? CJ 측 "긍정적 협의 맞다"
입력 2014-05-30 15:56 
버스커버스커/ 사진=스타투데이
버스커버스커 장범준, 새로운 밴드 구성? CJ 측 "긍정적 협의 맞다"

버스커버스커

그룹 버스커 버스커의 보컬 장범준이 새 밴드로 대중들을 만날 전망입니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장범준은 브래드(드럼)와 김형태(베이스)가 아닌 새로운 밴드 구성을 염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관계자는 특히 "기존 소속사였던 청춘뮤직과 멤버들 사이에서 이견이 컸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장범준의 결혼 이후 근황은 지난 24일 방송된 MBC '세바퀴'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세바퀴'에 출연한 브래드는 "(장범준은) 결혼한 이후 잘 지내고 있고, 베이스 김형태는 회사에 취직했다"면서 "다 잘 지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브래드는 "개인 드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멤버들이 각기 다른 행보를 걷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만약 장범준이 CJ E&M과 계약해 새로운 밴드를 구성한다면 사실상 버스커버스커는 해체하게 됩니다.

이에대해 CJ E&M 음악사업부문 측은 30일 "장범준이 설립하는 회사와 투자, 유통 쪽으로 긍정적으로 협의한 것은 맞다"면서도 "그 형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투자 부분이다 보니 깊이는 알지 못하는 단계"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버스커버스커에 대해 누리꾼은 "버스커버스커, 다시는 못 보다니 아쉬워" "버스커버스커, 김형태 취직? 어디?" "버스커버스커, 명반 남기고 사라지는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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